제2회 휴먼아카데미 초청특강 "한국문화의 빛깔" 이란 제목으로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의 특강이 대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하여 많은 고견을 듣는 시간이 되었다. 총장은 해외 예술작품을 슬라이드로 작품설명을 곁들여 예술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을 하였고 공대에서 접근하기 힘든 예술론을 넣어 풀어가는 . 원칙 그리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학문에서 벗어나 답이 없는 쉽고도 어려운 예술에 대한 간략하면서도 깊은 내용들을 들을 수 있었다. 황지우 총장은 외국 문화 와 예술품들을 돌아볼 때 거대하고 웅장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. 는 말과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. 하지만 외국의 거대하고 웅장함은 인간의 몸을 괴롭혀 만든 괴롭힘의 결과물들이며 우리의 문화재 그리고 예술품들은 우리 인간의 몸이 견딜만한 건축물들을 만들었다는 것이 틀린 부분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