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박 2일간의 우리들만의 봉사여행 <p/>수해복구 현장을 다녀와 보니 나에게는 1박2일이라는 시간이 일주일의 시간만큼이나 지나 간 듯한 느낌이다. 왕복 10시간이 넘는 거리를 간 것도 그렇고, 가자마자 숨 돌리기가 무섭게 태풍 매기가 휩 쓸고 간 흔적을 80여명의 사람들이 줍고, 담고, 쓸고, 쓰러진 벼는 반대방향으로 뒤집고.. <p/>TV뉴스에서 보기만 해 오던 일들을 직접 체험해보니 매년 태풍이 올 때마다 밤을 새워가며 걱정하시는 농부들의 마음을 이제 절반 정도는 이해할 것 같다. <p/> <p/>이자료는 대학신문사 박정란 님이 보내준 자료입니다. (태풍 매미 학생) <p/>